[오늘의 행복] 내가 살아보니까 🌿

불꽃같은 삶을 살다가 2009년 만 5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장영희 교수의 유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 나오는 글 중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우리에게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그때는 너무 중요해 보였는데 지나보면 별거 아닌 것들에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의 행복] 내가 살아보니까 🌿

🫧내가 살아보니까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 볼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정도로 생각하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 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담긴 내용물 이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이고
그렇게 함으로서 내 가치를 깎아내리는 것이
바보같은 짓일 줄 알겠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더라.
겉 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더라.
예쁘고 매력적인 사람들은 TV를 통해 보거나
길거리에서 보면 되지만 그런것 부러워 하기 보다는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더라.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면서 경험 쌓고
진정으로 남을 대해 덕을 쌓는 것이 결국 내 실속이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베푸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더라.
소중한 사람 만나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평생이 걸린다.

내가 살아보니까
남의 마음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 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더라.


불꽃같은 삶을 살다가 2009년 만 5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장영희 교수의 유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 나오는 글 중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우리에게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그때는 너무 중요해 보였는데 지나보면 별거 아닌 것들에 무엇이 있을까요?

🙏회사에서의 스트레스, 부부 싸움, 사소한 건강 이슈.. 지나보니 별거 아니었네요.
🙏최애 스포츠 선수가 결혼한다고 할 때 엉엉 울고 학교도 안가고 밥도 안 먹고 며칠 방에서 나오지 않고.. 지나보니 별거 아닌 거였어요.
🙏어릴때 장난치다 장독을 깨먹었을 때, 학창시철 중간고사 전날 그냥 푹 잤을 때, 신입사원시절 상사 지시사항을 까맣게 잊고 있다 물어봐서 생각났을 때… 그땐 진짜 아찔했는데 시간이 지난 별거 아닌 것들이었어요.

책에 마지막에는 “내가 살아보니까 인생은 온통 ‘기적’이더라.” 라고 적혀있습니다. 서로 보듬어주고, 마음깊이 위로하며 공감하는 기적같은 하루 만들어가길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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